신방식 제주YMCA 이사장과 김정훈 제주대학교 교수(제주YMCA 국제위원장)가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권과 평화 증진에 기여한 인도주의적 헌신과 의료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3일 제주YMCA에 따르면 최근 제주YMCA 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해 리 터치(Ly Thuch) 수석장관이 참석해 신 이사장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리 터치 수석장관은 “신 이사장과 김 교수의 흔들림 없는 인류애와 헌신이 절망 속에 있는 캄보디아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존엄성을 안겨주었다”며 “캄보디아 국민들은 두 사람이 보여준 진심 어린 연대와 숭고한 우정을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감사장을 통해 YMCA의 창립 목적에 깊이 공감하며,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설립과 지속적인 봉사에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캄보디아 내 글로벌 인권과 평화 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신 이사장 등의 인도주의적 정신과 의료 봉사 현장의 따뜻한 마음이 수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밝혔다.
신방식 이사장은 “제주YMCA의 생명과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나누고자 했던 발걸음이 뜻깊은 감사장으로 돌아와 무척 영광스럽다”며 “국경을 초월한 나눔과 평화의 가치는 언제나 기적을 만들어내는 만큼, 캄보디아를 비롯해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한 연대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 교수는 “캄보디아 정부와 국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현지에서 마주했던 캄보디아 국민들의 따뜻한 눈빛을 깊이 간직한 채, 앞으로도 전문가 맞춤형 교육과 학교 설립, 새마을정신(근면·자조·협동) 공유를 통한 농촌 개발 모델 정착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헌신을 이어가며 진정한 인류애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