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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칭다오 물류센터 활용율 2년째 하락…당기순익 4년새 3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칭다오 물류센터가 창고 활용률이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4년새 40% 가까이 감소했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aT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2025년 칭다오 물류센터의 전체 창고 평균 활용률은 67.3%로 집계됐다. 상온창고 활용률은 85.2%, 저온창고는 37.0%로 파악됐다.

 

칭다오 물류센터는 중국 내 농식품 물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융자 200억원과 국고보조금 5억7000만원 등 총 205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칭다오 물류센터의 전체 창고 활용률은 2023년 73.7%였으나 2024년 67.8%, 지난해 66.4%로 2년 연속 하락했다.

 

매출은 늘었으나 수익성도 악화했다. 칭다오 물류센터의 매출은 2021년 100억7400만원에서 지난해 182억5300만원으로 8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5400만원에서 2억9300만원으로 15.4% 늘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4억2800만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39.3% 감소했다.

 

이 의원은 “당초 수요 예측과 운영 전략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현지 수요와 국내 수출업체의 이용 실태를 분석해 신규 화주를 확보하고 물류센터 활용도를 높일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