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42·본명 권지안)와 배우 이규한(46)이 2027년 4월 결혼한다.
15일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안캐슬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서로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이자 버팀목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그간 열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솔비와 이규한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이규한은 과거 솔비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했고, 솔비 역시 이규한의 달라진 모습에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2007년 솔로 가수로도 나선 그는 ‘사랑 왜 했어’ 등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부터는 본명 권지안으로 미술 작업을 시작해 화가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2021년에는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에세이 출간과 드라마 극본 집필에도 도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볼수록 애교만점’, ‘애인있어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우아한 가’,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도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