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흰지팡이의날을 맞아 열린 '시간장애인과 석촌호수 가을산책' 행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시각장애인, 보조인 등과 석촌호수 둘레를 걷고 있다. 매년 10월 15일인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상징하는 흰 지팡이를 기념하며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한 날이다. 선포문에는 ‘흰지팡이는 동정,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다.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정부는 이날을 기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와 비장애인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계몽을 적극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