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밤하늘을 무대로 1000대의 드론이 수놓는 빛의 연회가 펼쳐진다.
광명시는 이달 16∼17일 양일간 광명동굴 빛의 광장 일원에서 ‘2026 제4회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빛의 숲, 깨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빛 콘텐츠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일상 속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드론 라이트쇼’다. 드론 1000대가 동시에 출격해 숲과 자연의 생명력을 형상화한 연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드론 쇼 외에도 환경영화제, 미디어 퍼포먼스, DJ 공연, 버스킹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매일 오전 11시부터는 폭포광장에서 커피박 공예, 밀랍초·선캐쳐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야외 축제 공간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시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 기간 오후 5시부터 동굴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오후 4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철산역·광명시민체육관·AK플라자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