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검증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내년 경기 평택시의 예산안에 대거 반영된다.
평택시는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180건(총 36억5000만원 규모)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시 집행 소관 27건(12억2000만원)과 읍·면·동 소관 153건(24억3000만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해 접수된 461건의 제안 중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 주민총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사업들을 다듬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 편성에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회의에서 시민들은 단순히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심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생활환경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확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원용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낀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