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46명을 태우고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계통 이상 신호로 회항했다. 승객들은 대체 항공기로 갈아타고 당초 출발 시각보다 약 6시간 늦게 다시 출발했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2분쯤 김해공항에서 이륙한 다낭행 KE2093편에서 엔진 계통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해당 여객기는 경남 거제 앞바다 상공에서 연료 일부를 소진한 뒤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시 기내에는 승객 14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같은 기종의 대체 항공기를 투입했으며, 대체편은 오후 4시 3분쯤 다낭으로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회항 후 대기한 승객들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했다. 회사 측은 승객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고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