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이 17일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 기간 암표 거래 집중 단속에 나선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10월 18일 오후 2시 광주 2차전, 10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 3차전 등 경기 일정에 맞춰 단속 및 현장 치안 활동을 이어간다.
경기장 현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합동 부스를 운영하며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매표 창구나 온라인 등에서 입장권을 사들인 뒤 원가를 초과해 재판매하는 암표 거래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신고자에게는 부과된 과징금(판매 금액 50배 이하)의 최대 50%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경찰 관계자는 “건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 정착과 불법 암표 매매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암표 의심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