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 공무원을 1계급 특진 예우하고,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경기 부천시의 한 도장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활동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부천소방서 소속 김진석(44) 소방위가 이날 오전 0시55분께 끝내 숨졌다.
소방청은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 예우했으며,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또 이날 현재 ‘제3회 119 메모리얼데이 추모 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오후 2시부터 영결식 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끝까지 소임을 다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고인에 대한 예우와 장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