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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서·논술형 평가 전문성 높인다…초등교사 연수

강원도교육청은 16일부터 이틀간 현장 중심의 평가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초등 학생평가 전문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총 30시간 집합연수로 3차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단순 지식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사의 서∙논술형 평가 등 성취기준 기반 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수업-평가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2026 초등 학생평가 전문가 연수 모습. 강원도교육청 제공
2026 초등 학생평가 전문가 연수 모습. 강원도교육청 제공

연수에는 초등교사 50명이 참여해 높은 열의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서∙논술평 평가의 방향과 이해 △성취기준 기반의 서∙논술형 문항 개발 원리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채점 기준 개발 및 실습 △학년별∙교과별 문항 제작 및 상호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직접 모둠을 이뤄 문항을 개발하고 모의 채점과 교차 피드백을 진행하는 ‘실습∙협력 중심’으로 운영돼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할 때 가장 큰 고민이었던 채점의 공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는 루브릭 작성법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2학기 수업과 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정성규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교육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이 생각을 표현하고 확장하도록 돕는 평가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평가 전문성을 발휘해 교실 수업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심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