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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즈 세계대회서 금·은상 [지금 우리 동네는]

서울 송파구의 ‘한성백제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 피너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열린 서울 송파구의 ‘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 모습. 송파구 제공
지난해 9월 열린 서울 송파구의 ‘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 모습. 송파구 제공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가 ‘베스트 영상 홍보’ 부문에서 금상, ‘베스트 비상대응·위험관리계획’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우수 축제와 이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행사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렸으며 30개국이 참가해 총 67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한성백제문화제는 2000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한 송파의 대표 축제다. 지난해 열린 제25회 축제에는 사흘간 50만9897명이 방문했다. 그중 외국인 방문객은 3만3547명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8909명과 해외 방문객 2만464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중국·미국·대만 등 79개국에서 방문객이 찾았다.

 

영상 홍보 부문에서는 가로 60m 규모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과 축제 현장을 즐기는 관람객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비상대응·위험관리계획과 실시간 모니터링, 경찰·소방·의료기관 간 협력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찬란한 문화, 깊은 울림,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60m 규모의 대형 무대와 900대 드론 쇼, 클래식·국악·K팝 공연 등을 선보인다. 안전요원은 지난해보다 약 70명 늘려 하루 200명 이상 배치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행사 20여개도 마련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초격차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