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중구, 28일 ‘마음 처방전’ 심리 강좌…육아·스트레스 해법 나눈다 [지금 우리 동네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해 마련
23일까지 200명 선착순 접수

서울 중구에서 육아 고민과 일상 스트레스에 지친 구민을 위한 심리 강좌가 열린다.

서울 중구가 28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강좌 ‘잘 자라는 마음, 잘 돌보는 마음’을 개최한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28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강좌 ‘잘 자라는 마음, 잘 돌보는 마음’을 개최한다. 중구 제공

중구는 28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강좌 ‘잘 자라는 마음, 잘 돌보는 마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구민 스스로 내면을 돌보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하며 김붕년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뇌 발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행동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관점을 짚어준다.

 

오후 1시부터는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나의 마음 관리 처방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무기력 등 스트레스 요인을 점검하고 스스로 평온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수강 신청은 23일까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홍보물 내 QR코드, 전화로 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구민이나 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2부를 모두 수강한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기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자가검진도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대 사회에서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꼼꼼히 챙겨야 할 삶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내면을 튼튼히 돌보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