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낚시대회, 드론축구대회, 드론페스티벌, 드론엑스포 등 드론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포항을 세계적 수준의 드론레포츠 신산업의 메카로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박용선(사진) 경북 포항시장은 포항을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17일 “포항은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산학연과 기업 등 연구개발(R&D) 관련 기관이 한데 밀집한 만큼 세계적 수준의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드론의 주동력원은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라며 “포항은 이 두 산업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 드론의 핵심분야인 배터리 분야를 강점으로 관련산업의 확장 가능성은 무한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첨단항공기술과 디지털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드론은 다양한 산업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체인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영일만 바다는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인 동시에 드론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더한 이번 대회가 포항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자기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중국 등과의 차별된 첨단기술 개발과 함께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이해도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을 친근하게 접하고 그 쓰임과 가능성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드론낚시페스타는 단순한 레저행사를 넘어 포항시가 추진해 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포항시는 지난해 행사 당시 산업단지 물류와 해양안전, 환경감시,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신기술을 적용하고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