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어연선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초대 단장 겸 예술감독 임명을 환영하며 “극단의 조기안착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11년 국립극단 내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에서 출발한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은 지난해 독립기관으로 분리·개편됐지만 그간 단장이 공석이었다.
신임 어 단장은 1990∼2012년 배우, 작가, 연출·기획을 거치며 잔뼈가 굵은 연극계의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2012∼2021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팀장과 공연기획팀장을 지냈으며, 이후 지난해 3월까지 경기 광명문화재단 3·4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이력이 20년에 달해 극단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다. 어 단장은 1992년 마당극 교실 강사를 시작으로 중학교 연극반 지도(2003∼2006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 강사(2004∼2005년), 서울시교육청 지정 직무연수 워크숍 강사(2004∼2007년),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문예체 활성화 사업 6개교 프로그램 개발(2011년)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 의원은 “어 단장은 창작과 행정, 교육, 연극을 두루 거친 사람”이라며 “신생극단의 기틀을 세우는 자리에 꼭 필요한 역량”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어 단장이 좋은 작품으로 답할 수 있도록 국회 문체위원으로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