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고물가와 내수 경기 위축으로 홍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지상파 TV 광고 지원 패키지’의 공식 접수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EBS는 이번 광고 패키지가 국내 방송사 최초 사례로 단 900만 원의 예산으로 전문 방송광고 제작부터 EBS 지상파 TV를 통한 30회 전국 방송 송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지상파 TV 광고는 중견기업 기준 편당 제작비만 3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에 달했다. 여기에 고가의 송출료 부담까지 더해져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지역 단체 등에는 사실상 집행이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다.
EBS는 이에 대해 자사 제작 역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제작비를 절약, 대국민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대안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해 축적해 온 ‘EBS형 AI 전환(AX)’ 경험과 고품질의 영상 제작 노하우를 살려 합리적인 비용으로 완성도 높은 맞춤형 상업·공익 광고를 신속히 제작해 방송할 계획이다.
이번 방패키지의 주요 모집 대상은 판로 개척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 지역 특상물과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지자체∙산하기관 등이다. 신입생 모집과 대학 브랜드 제고, 글로컬 특화사업 등을 안내하는 대학이나 학습 교구 등을 홍보하는 출판사∙교육기업과 공익 단체들도 모집 대상이다.
EBS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포기해야 했던 중소상공인과 단체, 지역사회에 강력한 마케팅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제작 기술 혁신을 통해 민간 기업과 공공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디어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고 패키지 신청 접수 및 상세한 상품 안내는 새롭게 오픈한 EBS AI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