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지난해 3월 경북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 5곳의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원사업 대상은 사남고택, 기곡재사, 병보재사, 보광사 만세루·극락전 등이다.
복원 예산은 총 62억300만원이며 국가지정유산은 국비 70%, 도비 15%, 군비 15% 비율, 경북도 지정유산은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 비율로 각각 분담한다.
청송군은 내년 말까지 철저한 고증과 정밀한 수리 공정을 통해 유산의 원형을 회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재난방지시설을 보강하고 주변 환경도 정비해 자연재해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경희(사진) 청송군수는 "산불로 훼손된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살리고 더욱 안전한 보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