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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디워' 역주행에…이경애 "내게 2천만원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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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애가 심형래 영화 '디워' 역주행을 언급하며 심형래가 자신에게 2000만원을 주기로 했다고 했다.

 

이경애는 20일 방송한 KBS 1TV 예능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심형래와 함께 나와 영화 '디워' 역중행에 관해 얘기했다.

 

이경애는 "심형래 오빠가 '디워'가 역주행해서 난리도 아니지 않나. 그래서 잘되면 오빠가 2000만원 준다더라. '디워'가 빨리 다시 재상영돼야한다"고 했었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2007년에 개봉한 '디워'가 OTT에서 역주행했다"고 말했다. 심형래가 연출한 영화 '디워'는 지난 8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 글로벌 시청 순위 TOP10에 진입하며 역주행했다.

 

이경애는 "사실 우리가 그 당시 개그맨들이 방송 많이 나가도 그렇게 생활이 여유롭지 않았을 때였다. 그때 형래 오빠가 스타가 되면서 돈을 제일 많이 벌었다. 매일 개그맨실 5~60명 되는 사람 간식을 다 사줬다"고 했다.

 

심형래는 "개그맨들이 그때 수익 별로 없었다. 나는 영화를 많이 찍었다. 118편을 찍었다. 영화 찍고 행사도 해야해서 피곤했다. 어떻게 보면 후배들이 내가 돈을 제일 많이 버니까 KBS 옆에 매점이 있었다. 한 개 두 개가 아니라 통채로 사서 연습할때 다 돌리는거다. 밥을 제일 많이 샀다"고 말했다.

 

박철민은 "최근에 '디워' 역주행하며 잘됐으니까 한턱 쏴야겠다"고 했다. 이경애는 "저한테 2000만원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심형래는 "왜 자꾸 그 얘기 하냐. 내가 개인적으로 잘 되면 당연히 준다. 잘 되면 주는데 미리 얘기하지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철민이 "놀랐을 것 같다. 개봉한지 오래됐는데"라고 하자 심형래는 "놀랐다. 사실 저도 몰랐는데 유럽에서 갑자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이런데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고 외신으로 들어오니까. 너무 고맙기도 하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