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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텍에이치, 리니엇·아디티야와 협력 확대… 순환 복합소재 공동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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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탄소소재 전문기업 카텍에이치(Catack-H, 대표이사 정진호)가 영국 리니엇 컴포지츠(LiNEAT Composites), 아디티야 비를라 케미컬스(Aditya Birla Chemicals)와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재생 탄소섬유 기반의 복합소재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선다.

 

카텍에이치는 양 사와의 기술 협의를 바탕으로 탄소섬유 재생 기술에 섬유 정렬, 테이프 제조 기술과 수지 기술을 연결하는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열리는 ‘Carbon Korea 2026’에서는 3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사의 기술과 협업 방향을 소개한다.

 

카텍에이치의 재생 탄소섬유에 리니엇의 섬유 정렬 및 테이프 제조 기술을 결합해 복합소재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공정 최적화와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을 통해 모빌리티·에너지 분야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아울러 카텍에이치에 따르면 양사는 카텍에이치가 리니엇의 국내 공식 유통사 역할을 수행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국내 고객 발굴과 기술 소개, 샘플 평가 등 시장 개척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아디티야와는 카텍에이치의 탄소섬유 재생 기술과 아디티야의 수지, 화학 공정 기술을 결합해 복합소재 재활용과 소재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방향은 재생 탄소섬유의 공급을 넘어, 소재의 가공 방식과 수지 조합, 고객의 요구 성능을 함께 고려하는 개발 구조에 있다. 카텍에이치는 파트너사의 기술을 연결해 재생 탄소섬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고객별 적용 목적에 맞는 순환 복합소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Carbon Korea 2026 공동 전시관에서는 ‘RE:COMPOSITES’를 주제로 이러한 협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3사는 각사의 핵심 기술과 소재를 소개하고, 국내외 고객 및 산업 관계자들과 재생 탄소섬유 기반 복합소재의 적용 가능성과 공동개발 기회를 논의한다.

 

카텍에이치 관계자는 “재생 탄소섬유의 활용을 확대하려면 소재를 회수하는 기술과 함께, 고객이 요구하는 형태와 성능으로 구현하는 기술이 연결돼야 한다”며 “리니엇, 아디티야와의 협력을 통해 소재 개발과 고객 검증을 구체화하고, 이번 공동 전시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