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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영상문화단지 ‘SOM CITY’ 본격화… K콘텐츠 클러스터 탄력

인천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솜 시티(SOM CITY)’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실내외 스튜디오와 오픈세트, 미디어센터 등 영상 제작시설 및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K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밑그림이다.

 

인천경제청은 ‘SOM CITY 사업’ 개발계획 변경안이 19일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투자유치용지를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게 핵심이다.

 

대상지는 서해구 청라동 1-820 일원 투자유치 5-4블록 약 18만8282㎡ 규모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용지별로 콘텐츠산업 12만5773㎡, 업무시설 5만3824㎡, 도로 7815㎡, 경관녹지 868㎡ 등으로 정비된다. 준공 목표는 기존 2027년 12월에서 2031년 12월로 바뀐다.

 

인천경제청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한 스타필드 청라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후속 행정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부의 개발계획 변경 고시 뒤 기본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민선 9기 인천은 ‘ABC+E’ 전략으로 인공지능·바이오·문화콘텐츠·에너지 산업을 키우게 된다”며 “글로벌 영상 제작 수요와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