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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찰 권한 커진 만큼 책임도 막중... 뼈를 깎는 노력 주문”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감 김선현의 딸 김성은 경장에게 올해의 경찰영웅 인증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감 김선현의 딸 김성은 경장에게 올해의 경찰영웅 인증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에서 역할이 커진 경찰을 향해 고강도 개혁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70여 년간 유지돼 온 우리 형사사법 체계가 전면 개편되면서 경찰의 권한이 어느 때보다 막중해진 만큼 경찰의 책임도 더 커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는 말로 회복할 수 없다. 현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에 나서야 한다"라며 말했다

 

특히 "커진 수사 권한에 걸맞은 민주적 통제와 책임성을 확립해 주길 바란다"며 "수사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다. 그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며 권한 행사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오신 경찰관 여러분과 그 헌신의 무게를 함께 짊어져 오신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다해온 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의 일탈과 부족한 대응이 전체 조직의 신뢰와 평판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경계해야 한다"며 "최근 벌어진 잇따른 관계성 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로 경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국민의 불안이 커진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