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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탄핵 요구’ 높다던 김민석…여론조사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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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과 같이 가는 것이 필요”
여론조사선 ‘찬성’ 42.4% 반대 48.5%
두 달 전보다 찬성 줄고 반대는 늘어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2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가능성과 관련해 “최근 탄핵에 대한 요구가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선 탄핵 반대 응답이 찬성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이전 조사 때보다 찬성 여론은 줄고 반대 여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당 유튜브 방송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관련해 “여론과 같이 가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득과 설명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민적인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적 별도 조치도 필요하다”면서 “그 과정의 일환으로 국정조사도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어 그런 부분을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했다.

최고위 발언하는 김민석 대표. 연합뉴스
최고위 발언하는 김민석 대표. 연합뉴스

이날 공개된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 탄핵 찬성 응답은 42.4%, 반대는 48.5%였다. ‘잘 모름’ 응답은 9.1%였다. 2개월 전 조사에 비해 찬성 응답은 2.5%포인트 하락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6.1%포인트 올랐다.

 

한편 김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유시민 작가에 대해 이 대통령이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법의 영역보다는 토론의 영역으로 정리하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 것 같다고 저는 봤다”고 했다. 이어 “(유 작가의) 발언이 과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다수일 것”이라며 “대통령은 그런 영역이 있다 치더라도 논쟁이나 토론으로 정리하는 것이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겠다 생각한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