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방산 전문기업 영풍전자와 손잡고 지역 드론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22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영풍전자, 창원산업진흥원과 ‘드론 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 지역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대폭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1986년 설립해 40여년 간 기술을 축적해 온 영풍전자는 지상·해상·항공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핵심 장비를 개발해 온 지역 방산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방산 전자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항공기의 안정적 비행을 지원하는 ‘국방 드론비행 제어 시스템’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영풍전자, 창원산업진흥원은 드론 산업 관련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창원은 방위산업과 기계·정밀부품 분야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드론 산업의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앞으로 드론 핵심부품 국산화와 제조 공급망 구축을 적극 지원해 영풍전자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드론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