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장애인 자립주택부터 청년 이자 지원까지…수원시, ‘맞춤형 주거안정’ 확대

LH와 협약, 2027년부터 자립주택 공급…청년·신혼 298가구 대출이자 지원도

경기 수원시가 장애인과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장애인을 위한 자립주택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보금자리 마련을 돕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LH 관계자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LH 관계자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이달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수원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립주택을 공급하고, 수원시는 입주자 선정과 함께 일상생활 지원·건강관리·복지 연계 등 원스톱 자립 지원 서비스를 총괄한다.

 

양 기관은 2027년 12호를 시작으로 자립주택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7년 3월 시행 예정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전환 지원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비 부담 경감책도 이어간다. 시는 ‘청년·신혼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298가구(청년 135가구, 신혼부부 163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금융권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의 연 1% 이자가 지원된다. 연간 청년은 최대 50만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주거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환경을 안정시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주거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