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비 작가가 세 번째 시집 ‘내가 떠나도 바다는’을 오는 11월 1일 출간한다. 이번 시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6 K-ART 청년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내가 떠나도 바다는’은 앞서 출간한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립니다’, ‘노을이 지면 네가 떠올라서’에 이은 최은비 작가의 세 번째 시집이다. 변함없이 같은 자리를 지키는 바다와 그 앞에서 달라지는 우리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시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부산의 바다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지나온 시간의 기억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익숙한 풍경 속에서도 매 순간 달라지는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평범한 일상과 익숙한 장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부산이라는 구체적인 지역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개인의 기억과 감정에 초점을 맞춘 구성은 지역적 배경을 넘어 개인의 기억과 감정으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계절과 시간, 그리고 저마다의 기억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떠나도 바다는’은 이러한 감정의 변화를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편들로 구성됐다. 바다를 매개로 사랑과 그리움, 이별과 기억 등 일상의 감정을 풀어낸다.
한편, 최은비 작가의 세 번째 시집 ‘내가 떠나도 바다는’은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일 정식 출간되며, 이후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