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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한 LG디스플레이…기술력으로 시장 입지 강화한다

LG디스플레이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6조 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
OLED 중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 혁신 나선다

LG디스플레이가 22일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대형 및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군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출하가 늘어난 덕에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 칩플레이션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운영 효율화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다.

사진= 지난 7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Display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LG디스플레이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사진= 지난 7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Display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LG디스플레이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2144억원(이익률 19%)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기말 환율 하락으로 외화 환산 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7556억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를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중소형 사업은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개발·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모바일 부문은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IT 부문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운영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주력한다.

 

대형 사업은 독자적인 OLED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TV용 OLED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모니터용 OLED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OLED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일등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OLED 패터닝 기술 'FLIPP(플립)' 개발에 성공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중이다.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에도 환율 및 부품 가격 변동 등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을 지속 추진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