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탬파베이 꺾고 WS 2연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에서 1회 4점을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에 다가섰다. 밀워키는 2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WS 2차전에서 쿠퍼 프랫의 결승타에 힘입어 탬파베이 레이스를 5-4로 꺾었다. 1차전에서 3-2로 승리한 밀워키는 상대 전적 2승을 거두며 창단 58년 만의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두 팀은 27일 오전 9시 탬파베이의 홈으로 장소를 옮겨 WS 3차전을 치른다. 밀워키는 이날 1회초 4실점했지만 1회말 곧바로 2점을 낸 뒤 4회말 상대 실책으로 3-4까지 추격했다. 6회말엔 살 프렐릭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7회말 1사 3루에서 프랫이 천금 같은 우전 적시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대한항공, KOVO컵 2연패 ‘V7’
지난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통합 우승팀인 대한항공이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을 꺾고 한국배구연맹(KOVO)컵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현대캐피탈을 3-1(26-24 21-25 25-23 25-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KOVO컵 대회 최다 우승팀인 대한항공은 우승 기록을 7차례로 늘렸다. 대한항공 새 외국인 선수 젠더 케트진스키는 이날 양 팀 최다인 25점을 올렸고, 김규민은 블로킹 3개를 합해 15득점 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24득점, 공격 성공률 73.33%의 원맨쇼를 펼쳤으나 승부처마다 범실이 나오면서 고배를 마셨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케트진스키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