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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대출 확대에 카드론 금리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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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年 13%대 하락

카드론 평균 금리가 석 달 만에 다시 연 13%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 비용이 오르고 있지만 카드사들이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에 따라 중금리대출 공급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8곳(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의 지난달 평균 카드론 금리는 연 13.55%로 집계됐다. 전달(14.10%)보다 0.5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카드론 금리는 올해 들어 6월까지 13%대를 유지하다가 7∼8월 들어 14%대 초반으로 올라선 상황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카드론 금리가 ‘역주행’한 것은 중금리대출 취급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올해 3분기 8개 카드사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2조4517억원으로 전 분기(2조3750억원) 대비 3.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