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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 5만석 돔구장을”… 광명시민 ‘K-컬처 거점’ 총력전

문체부 5만석 복합 돔구장 공모 도전…3기 신도시 부지 유치 목표
KTX 역세권·교통망 강점…시민 82.3% 찬성 속 1만명 서명운동 착수

경기 광명시가 5만석 규모의 대형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목표로 시민 역량을 결집해 공모전에 뛰어들었다.

 

광명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동력 확보에 나섰다.

 

2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광명시 제공
2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광명시 제공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모(5만석) 및 중규모(3만석)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12월 최종 입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부지 일원을 후보지로 정하고 대규모 돔구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과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과의 연계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단순한 경기·공연장을 넘어 문화, 관광, 산업이 어우러지는 ‘K-컬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사전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2.3%가 유치에 찬성해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시는 내달 6일까지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서명부를 문체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돔구장 건립은 광명과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뜻을 동력 삼아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