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판다 ‘슈바오’가 이달말 첫 선을 보인다.
중국 이동을 앞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12월 11일까지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판다 가족 5마리를 함께 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6월 태어난 아기 자이언트 판다 슈바오를 오는 30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을 지닌 슈바오는 지난 6월 3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다. 푸바오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동생이다.
출생 당시 171g이었던 슈바오의 몸무게는 생후 5개월을 앞둔 현재 9㎏을 넘어섰다. 에버랜드는 슈바오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관람객을 만날 수 있도록 관람 시간과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슈바오는 최근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방사장을 미리 둘러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쳤다.
‘판다 할부지’로 알려진 강철원 주키퍼(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에게 의지하면서도 스스로 주변을 탐색하며 세상을 넓혀가고 있는 슈바오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이동을 앞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다음 달 13일부터 검역 절차에 들어간다. 일반 관람은 12월 11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국제 협약에 따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번식 적령기인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러바오와 아이바오 부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 막내 슈바오까지 판다 가족 5마리를 함께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