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튀르키예 배구 선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튀르키예 여자배구 1부 리그 보드룸 벨레디예시 보드룸스포르(Bodrum Belediyesi Bodrumspor) 소속의 메리옘 자바로을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올해 20세인 자바로을루는 앙카라에서 성장했으며, 아버지는 튀르키예 요즈가트 출신이고 어머니는 러시아 출신이다. 포지션은 리베로이며 키는 163㎝다. 과거 MKE 앙카라귀쥐와 제렌 스포르 등에서 뛰었고, 튀르키예 16세 이하(U-16)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튀르키예 데미뢰렌 통신(DHA) 보도에 따르면, 자바로을루에게 관심이 집중된 계기는 지난 10월 3일 카르시야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올린 사진이다. 소속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튀르키예 현지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도 사진을 공유하며 선수의 이름과 경력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해외 팬들이 자바로을루에게 "나와 결혼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자바로을루는 DHA와의 인터뷰에서 “사진이 이처럼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와 치킨 필라프를 먹던 중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에서는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반응뿐 아니라 부정적인 반응도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바로을루는 이번 관심을 계기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지만,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분명히 했다. 그는 “소속팀의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튀르키예 성인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