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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부부, 50억 넘게 기부했다…“금액보다 꾸준함과 마음”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부부의 누적 기부액이 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기부 활동을 시작한 계기와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유재석은 신민아와 김우빈 부부의 누적 기부액이 50억원을 넘었다고 언급했다.

 

신민아는 2009년 화상 환자 지원 행사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기부를 시작했다. 그는 당시 행사에서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시작했으며, 이후 관련 병동에 지속해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신민아는 기부 대상을 정할 때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이 많은 곳보다는 부족한 곳들에 기부가 더 필요하다. 국가 지원이 안 됐던 곳 위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는 좋은 일은 조용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꾸준히 후원하면서 기부금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됐는지 알려주는 편지를 받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기부가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됐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금액과 상관없이 꾸준함과 마음이 중요하다. 나를 보고 많은 사람이 기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면 너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편 김우빈 역시 2014년부터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저소득층 청소년과 소아암 환자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와 산불·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후원에도 참여했다. 이들 부부는 2025년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약 10년간 만남을 이어왔으며, 2025년 12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