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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호수공원…깊어가는 가을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9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29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29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호수를 따라 길게 늘어선 나무들은 붉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고, 잔잔한 수면 위로 비친 형형색색의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바람에 떨어진 낙엽이

 

29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29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수북이 쌓여 가을 분위기를 한층 짙게 만들고 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곱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를 거닐거나 호숫가 벤치에 앉아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족과 연인들은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발걸음을 늦춘 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9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29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 녹지가 어우러진 안산호수공원은 도심 속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꼽힌다. 특히 가을이면 호수 주변 나무들이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안산호수공원에는 형형색색의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도심 속 호숫가에 찾아온 가을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