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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신형 119구급차 13대 배치…응급환자 이송 강화

특수 구급차 11대·음압 구급차 2대 교체
나머지 7대도 향후 지역별 차례로 배치

전북도소방본부가 신형 119구급차 13대를 도내 6개 소방서에 배치해 응급환자 이송과 현장 구급활동의 안전성을 높인다. 올해 도입을 추진하는 구급차 20대 가운데 일부로,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지역별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과 현장 구급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6개 소방서에 배치할 신형 119구급차에 구급장비 등을 설치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과 현장 구급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6개 소방서에 배치할 신형 119구급차에 구급장비 등을 설치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전북도소방본부는 특수 구급차 11대와 음압 구급차 2대 등 신형 구급차 13대를 전주완산·남원·완주·임실·순창·부안소방서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 응급환자 이송 수요와 차량 운용 여건을 고려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수구급차는 12인승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해 환자 이송 중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장비와 활동 공간을 확보했다. 15인승 승합차를 활용한 음압구급차는 차량 내부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해 호흡기 감염병 환자를 이송할 때 감염성 물질이 외부로 확산할 위험을 줄인다.

 

도소방본부는 소방장비 전문검사반을 통해 차량 주행 성능과 주요 기능, 구급 장비 작동 상태 및 안전성을 점검하고 운용 준비를 마쳤다.

 

올해 도입을 추진하는 구급차는 특수 구급차 17대와 음압 구급차 3대 등 모두 20대다. 이번에 배치하는 13대 외에 나머지 7대도 점검을 거쳐 익산·정읍·김제·진안·고창소방서와 소방교육대에 차례대로 배치할 계획이다.

 

진형민 전북도소방본부장은 “신형 구급차 도입을 통해 현장 구급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더 신속·안전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