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겸 방송인 그리가 아버지의 말을 듣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직접 투자에 나서 상당한 수익을 거둔 경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 5회 말미에는 ‘돈’을 주제로 한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그리는 투자 과정에서 아버지 김구라의 말을 듣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상장 폐지”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주워온 자식인가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반면 자신이 직접 투자해 상당한 이익을 거둔 경험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주식과 가상자산 등 투자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 자신이 거둔 최고 수익률에 대해 “플러스 300%까지”라고 밝혔다.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원금 대비 3배 수준까지 상승한 경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금 120만원이다. 이걸 6만원에 샀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다만 예고편에서는 구체적인 투자 종목과 투자 금액, 수익을 실현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는 앞서 부동산 투자로도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구라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아들의 부동산 투자 경험을 소개했다.
당시 그는 “동현이가 구리에 32평짜리 아파트가 있다”며 “그게 재개발되는데 2억5000만원 전세를 끼고 5억원에 샀다. 몇 년 사이에 10억 원이 됐다”고 덧붙이며 아들의 투자 성과를 자랑했다.
한편 ‘서인영의 유행꼰대’는 서인영이 다양한 게스트와 만나 세대별 유행과 생활 방식, 개인적인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리가 출연하는 6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