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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뇌부, '명예 국가수사본부장' 故최불암 빈소 조문

경찰 수뇌부가 지난 29일 별세한 배우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드라마 수사반장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고인은 민간인 최초로 명예 국가수사본부장(치안정감)에 오른 인물이다.

2018년 10월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년 10월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14만 경찰은 물론 5000만 국민에게 영원한 수사반장으로 기억돼 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뜻을 잘 받들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을 비롯해 국수본 안보수사국장, 경찰청 경무국장 등 경찰 수뇌부가 이날 함께 빈소를 찾았다.

 

고인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반영한 드라마 수사반장 주인공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1972년 고인을 명예경감으로 임명했고 승진을 거듭해 2024년 명예경찰 최초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명예경찰은 경찰청 인사과의 관리 하에 승진 등이 이뤄질 수 있다.

 

고인은 지난 29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발인은 11월2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