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보다 손질과 보관의 번거로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델몬트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등 국내 6개 대학에서 신선 과일을 지원하는 ‘청바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바지는 ‘청춘을 위해 바나나와 과일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한국델몬트는 단국대·동덕여대·숙명여대 등을 포함한 6개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바나나와 파인스틱, 오렌지 등을 제공하고 과일 섭취와 관련한 생활 습관을 조사했다.
특히 ‘평소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진행한 스티커 설문에는 모두 3596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48.0%(1726명)는 ‘손질과 보관이 번거로워서’를 꼽았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부담스러워서’라는 응답은 34.0%(1223명), ‘가격이 비싸서’는 18.0%(647명)였다.
과일을 먹고 싶어도 손질과 보관이 불편하고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다는 점이 대학생들의 과일 섭취를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포장·개별 포장 과일에 대한 수요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델몬트는 캠퍼스에 브랜드 차량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캠페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9%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한국델몬트 마케팅팀 안상은 이사는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년층이 과일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하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 방식에 맞춘 소포장 제품과 신선 과일, 컷과일 제품군을 확대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