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평화경제특구 공모에 도전장을 내민 경기 김포시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홍보활동을 연이어 펼치며 특구 지정의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의 균형발전과 남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특구 내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이 주어진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사회와 접점 확대 및 평화경제특구의 관심·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달 23일 통진읍 이장단협의회를 시작으로 27일 대곶면 이장단협, 28일 하성면 이장단협, 29일 장기동 발전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추진 방향과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각 일정에서 시는 평화경제특구가 민간자본 유치와 산업 및 경제교류 기반 마련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아울러 현장 참석자들 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인사들도 특구 지정에 뜻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단체 대상의 평화경제특구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역량 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달 13일까지 후보지 신청을 진행하고, 서면·사전 심의와 발표·종합평가 뒤 12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