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가 지난 10월 31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2026년 복권기금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안전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세이프키즈존 시즌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이어온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돌봄 공간의 안전과 환경개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지협은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석면 해체·제거 및 보강공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돌봄 공간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석면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지협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의 석면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컨소시엄 지원분 45곳을 포함해 2026년까지 총 418개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의 석면 해체·제거 및 보강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공사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대체 공간 임대료와 돌봄 프로그램비도 함께 지원한다.
전지협에 따르면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학부모, 아동·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아동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복권기금 인식조사 ▲안전 OX퀴즈 ▲'쏙쏙! 안전 챌린지' ▲안전탐정단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동과 시민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안전을 주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지난 5년간 418개 기관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며 “이번 세이프키즈존이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더 많은 관심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협은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아동센터 중심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