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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번째 MVP 도전... 크로암스트롱 만나 ‘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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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최종 후보 3인 이름 올라
40홈런·40도루 경쟁자 강세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 올라 통산 다섯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하지만 올해는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 수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MLB 사무국은 3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하는 MVP와 사이영상 등 주요 개인상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 올라 통산 다섯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 올라 통산 다섯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오타니는 크로암스트롱,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과 NL MVP를 놓고 경쟁한다. 현재 유력 수상 후보는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크로암스트롱이다. 그는 MLB닷컴의 시즌 마지막 MVP 모의 투표에서 38명 전원에게 1위 표를 받았다. 오타니는 투타겸업을 앞세워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MVP를 수상했고, 2024년과 2025년에는 NL MVP를 2년 연속 수상했다. 하지만 올해는 왼쪽 무릎과 오른팔 이두근 부상으로 7월4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시즌 후반 타격도 주춤했다. 정규시즌 타율 0.275, 30홈런, 8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9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14경기에서 8승2패, 평균자책점 1.79를 올렸다. AL MVP 후보는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다. 현재 유력 후보는 알바레스로 모의 투표에서 29장의 1위 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