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제271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5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시의회는 민선 9기 출범 뒤 처음 실시된 행감에서 주요 시정 현안과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검토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감사 결과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요구는 시정 10건, 처리 85건, 건의사항 80건 등이 있었다. 도시환경위원회의 경우 시정 10건, 처리 36건, 건의사항 89건 등 모두 135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예결특위는 80억원대 김포FC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한 결산자료 신뢰성에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당 안건을 부결하고 본회의에 부치지 않기로 했다. 이외 △세입예산 추계 정확성 제고 및 체납액 최소화 △순세계잉여금 발생 원인 분석 △성과지표 개선 등을 주문했다.
김계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각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정책과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본연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