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약 3500억원 규모의 비료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4일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로부터 비료 플랜트 4호기 건설사업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 포트하코트에 하루 암모니아 2300t, 요소 4000t, 요소결정 4000t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공사다. 대우건설이 원청 시공을 맡는다.
대우건설은 앞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3호기와 발전설비 등 부대시설을 건설했다. 지난 5월 준공한 3호기는 주요 공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마쳤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4호기 사업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후 75개 사업에서 약 108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 올해는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파푸아뉴기니 가스처리 플랜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