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주자 경쟁에 나선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홍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시키는 한국 정치판”이라며 “도의나 의리, 명분은 사라지고 오로지 생존 목적의 줄서기만 난무하는 정치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익과 민생은 허울 좋은 구실에 불과하고 오로지 진영 논리만 판치는 피아 없는 생존투쟁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차기 권력 경쟁에 나선 정치인들과 이들에게 줄을 서는 세력을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대통령 임기가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차기 경쟁에 나서는 군상들이나 거기에 빌붙어 정치생명을 이어가려는 잡스런 쫄보들만 활개치는 어지러운 세상이 됐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