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회장 양해영)가 소프트볼 차세대 국가대표 육성을 위해 국내 합숙훈련과 한일 청소년 교류전을 진행한다.
KBSA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소프트볼 국가대표 후보선수 2차 동계 합숙훈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훈련에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하나(서울신정고), 김유민(구암고)을 비롯해 고교 1학년 유망주 등 총 1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안연순 소프트볼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의 지도로 포지션별 전문 기술과 실전 전술을 익히며 경기 운영 능력과 조직력을 강화한다. 특히 일본 우수 고교팀과의 교류전을 앞두고 선수별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어 7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효고대학 부속 스마노우라 고등학교 소프트볼팀을 부산으로 초청해 3일간 총 5차례 교류전을 치른다. 스마노우라 고교는 제44회 일본 전국여자고등학교소프트볼대회 우승팀으로, 국내 유망주들이 일본 정상급 청소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초청은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한국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일본 효고현을 방문해 현지 훈련과 교류전을 진행한 데 이은 후속 교류다. 양국 선수단이 서로의 훈련 환경과 경기 방식을 경험하며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안 감독은 “일본의 우수 선수들을 국내에서 직접 상대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경쟁력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며 “양국 선수들의 지속적인 교류가 국내 유망주들의 기술 향상과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