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고용노동부가 손을 잡고 대구∙경북 지역을 아우르는 초광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는 경북도, 고용부와 공동으로 5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대경권 광역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대경권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산업을 중심으로 고용부 공모에 공동 신청해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기업 간의 거래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 산업 경쟁력과 고용 기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대구∙경북 기업 간 거래 관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개발(R&D) 지원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산업 안전 및 생산성 향상 지원 △통근 근로자 교통비 지원 △재직자 직무 교육 등이 포함됐다. 시∙도는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직무 역량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양 시∙도는 고용부 및 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도 간 산업 및 인력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초광역 일자리 협력의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박기환 시 경제국장은 “대경권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이 산업과 일자리를 연결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 고용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