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학생들이 4일(현지시간) 수도 코펜하겐의 의회의사당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국방 예산 증액·교육 예산 삭감 조치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덴마크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표하는 12개 학생단체가 주최한 이번 집회에서 학생들은 ‘SU(학생수당)를 구하라’, ‘청년들을 속이지 마라’ 등의 문구가 쓰인 팻말을 들고 시청 광장부터 의회까지 행진했다. 주최 측은 전국 57개 학교에서 학생 약 4만명이 집단 수업 거부에 참여했으며 코펜하겐 시위에는 1만2000∼1만3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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