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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를 이유 있는 도시”…경기 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2027~2031년 5개년 중장기 로드맵 발표…일자리·주거 등 5대 분야 집중
청년 400명 실태조사·면접 반영…연말 확정 후 2027년부터 본격 실행

경기 광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5개년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2차 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7~2031)’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 광주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광주시 제공

이번 기본계획은 올해 종료되는 1차 기본계획(2022~2026)의 성과 분석과 함께 급변하는 정책 환경 및 지역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한 생활 실태조사 및 심층 면접 결과를 기반으로 ‘머무를 이유가 있는 도시, 청년이 만드는 광주’를 정책 비전으로 설정했다.

 

핵심 지원 방안은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금융, 문화·공간, 참여·권리의 5대 정책 분야로 나뉜다. 시는 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와 주거비 부담 완화, 심리·정서 지원, 생활권 중심 청년 공간 확충,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등 체감도 높은 사업들을 연차별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된 전문가와 청년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에 맞춰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