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의 모바일 비대면 보증 앱 ‘이지원’이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다각도로 돕는 ‘종합 경영 파트너’로 진화했다.
경기신보는 지난달 26일 이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단행하고 기존 비대면 보증 신청 기능에 기한 연장, 대환보증 등 사후관리 업무와 셀프 경영진단, 온라인 실무 교육 등 금융·비금융 종합 서비스를 대거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보증 이후 사후관리가 한 곳에서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이용 고객은 이지원 마이페이지를 통해 보증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만기 연장이나 대환보증 등의 후속 절차를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로 제한됐던 비대면 보증 이용 대상이 법인 및 공동대표 기업으로 확대됐다. 복수 대표자의 동의 및 법인등기부등본 자동 수집 기능을 서류 제출 없이 구현했으며, PC 접속 기능과 작업 중단 시 이전 단계부터 재개하는 ‘이어하기’ 기능도 신설해 사용자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기업의 체질 개선을 돕는 비금융 지원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셀프 경영진단’ 서비스는 정보 조회 동의 한 번으로 한국평가데이터의 전문 분석이 담긴 보고서를 제공해 대표자가 객관적 경영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G-캠퍼스’를 연계해 창업, 마케팅, 세무 등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실무 강좌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고객 소통 방식 역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입었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AI 챗봇·콜봇을 도입하고 이지원, 누리집, 카카오톡 등 모든 채널의 상담 이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상담원이 변경되더라도 처음부터 상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고객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것 못지않게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도록 지속해서 뒷받침하는 것이 재단의 핵심 역할”이라며 “이지원이 자금 지원 이후에도 경영 점검과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찾는 기업 성공 파트너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