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로 직접 떡을 빚고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농협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2026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서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주의 매력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전통주 MBTI’에서는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 취향 테스트를 진행하고 개인의 입맛에 맞는 전통주를 찾아볼 수 있다.
‘전통주 도슨트 투어’도 마련된다.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전통주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우리술의 특징과 제조 방식, 매력을 살펴볼 수 있다.
직접 맛보고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수상작 시음회’에서는 2026년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제품을 시간대별로 시음하고 각 제품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보며 전통주의 제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통주 산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양조장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가양주연구소의 전통주 트렌드 특강이 진행된다. 현업 양조장 대표 9명도 참여해 시간대별로 창업 경험과 양조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라이스 클레이’에서는 우리쌀 떡 반죽으로 반달떡을 직접 빚어볼 수 있으며, ‘모루인형 만들기’에서는 K-라이스페스타 공식 캐릭터인 ‘벼리’를 모루인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우리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각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K-라이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모집 인원 등 세부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올해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쌀과 우리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농협은 소비자들이 우리쌀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쌀 소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