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한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남 합천군 합천파크골프장과 용주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전국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전국 농업인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강원 춘천을 시작으로 전국 9개 권역에서 진행된 예선에는 4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100여명이 결승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결승전은 5일 본선 1라운드를 시작으로 6일 2라운드와 폐막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김윤철 합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와 연계한 나눔 활동도 진행됐다. 예선부터 운영된 '농심천심 버디존'을 통해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우리쌀 5㎏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32t의 쌀이 모였다. 금액으로는 약 1억원 상당이다.
농협은 적립된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 범농협 계열사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올 한 해 거친 비바람과 폭염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농심천심 운동을 현장에서 실천해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