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갓 튀긴 라면 사려 500m 줄…라면축제 첫날 1억7700만원 팔렸다

별미라면 판매량 지난해 첫날보다 47% 증가

경북 구미라면축제 첫날 별미라면 판매량과 매출이 모두 지난해 첫날을 웃돌았다. 현장에서 조리한 별미라면은 2만2231그릇이 팔렸고, 매출은 1억7700만원이었다. 갓 튀긴 라면을 사려는 대기 줄은 500m까지 이어졌다.

 

6일 경북 구미역 일원에서 개막한 2026 구미라면축제장을 찾은 배우 정준호(왼쪽)가 김장호 구미시장과 라면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구미시 제공
6일 경북 구미역 일원에서 개막한 2026 구미라면축제장을 찾은 배우 정준호(왼쪽)가 김장호 구미시장과 라면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구미시 제공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개막한 '2026 구미라면축제' 첫날 별미라면 판매량은 2만2231그릇이다. 지난해 첫날(1만5140그릇)보다 7091그릇(46.8%) 늘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날(1억2400만원)보다 5300만원(42.7%) 늘었다.

 

갓 튀긴 라면은 현장에서 조리해 파는 별미라면과 따로 집계한다. 방문객이 구매 부스에 몰리면서 하루 종일 500m가량 줄이 이어졌다.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48만개가 팔렸다. 

 

축제는 8일까지 구미역과 원평동 일원에서 열린다. 라면 레스토랑 25곳과 라면 트럭 8대, 모두 33곳이 참여한다. 생참복을 쓴 라면, 송이와 능이를 넣은 산중라면, 해외 누들 요리 등을 판매한다.

 

축제 둘째 날인 7일에는 '2026 구미 글로벌 라면 챌린지' 본선이 열린다. 온라인 예선에는 80개국 1263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선발된 13개국 대표 13명이 각국의 식문화와 조리법을 담은 라면 요리로 겨룬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자 5명을 선정한다.